군산 근처 마땅히 갈곳 없을때 가볍게 갈만한곳 추천!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군산 근처 마땅히 갈곳 없을때 

가볍게 갈만한곳 추천!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일정을 일찍 끝내고 다시가려다가 바람도 쐴 겸 다녀왔어요!

 

사실 장항 스카이워크 여러번 많이 가긴 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이미 많이 경험해봐서 그런지

스카이워크를 타지는 않고 예전에 어린시절에 보이지 않았던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즐기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꽤 괜찮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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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입구 근처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시원하고 탁 트여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닷가 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멍도 때리고, 사진도 찍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고 힘이 나더라구요..

 

스카이워크 와 가까이 함께하고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정말 좋았어요.. 기대 이상이랄까요

 

어렸을때는 산책길이나 나무숲 사이로 난 길들을 걷는걸 좋아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게 앞자리수가 3이된 3년차 나이를 조금은 먹어서 그런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니 바다 냄새와 솔향이 어우러져 기분이 상쾌해져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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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늘 덕분에 더운 날에도 부담 없이 산책하기 좋았고,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느긋하게 머물기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시간이 조금 있을때 드라이브나 산책을 새만금부터해서 채석강쪽까지 해서 돌고 오는 코스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여기는 군산에서(내흥동기준) 20분밖에 안걸리니 가깝게 오고가고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군산에 오셨다가 가깝게 잠깐 찍먹 할수있는 바닷가 그리고 산책로를

찾으신다면 여기 가보시면 좋아요!

 

저는 3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간답니다 거기가 가깝거든요

그럼 또 다음에 좋은 곳 있으면 알려드릴게요!